의류 부자재 샘플은 대부분 유상이지만, 처음 견적서를 받는 바이어는 그 비용이 무엇에 대한 것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금형인지, 재료인지, 세팅 공수인지, 아니면 원가를 제대로 계산하지 않은 '보여주기용 샘플'인지. 네 가지로 나눠 보면 지불할 부분, 협상할 부분, 양산 시 돌려받을 부분이 보입니다.

이 글에서는 샘플비의 네 가지 구성, 환급 가능한 비용과 이미 소모된 비용의 경계, 무상 샘플이 실제로 성립하는 세 가지 조건, 샘플과 보관 견본의 귀속, 견적서에 반드시 명시해야 할 다섯 항목을 정리합니다.

샘플비는 네 가지로 구성됩니다

구성 내용 양산 시 상계
금형·판비 이형 행택의 절단 금형, 직조 라벨의 자카드 판, 케어라벨 인쇄판. 일회성 투자이며 금형은 고객에게 남습니다 약정 수량에 도달하면 환급 또는 상계가 일반적
재료비 특수지, 맞춤사, 코팅 원단. 실제 사용량 기준 환급 불가(소모됨)
세팅과 공수 소량 시운전, 색 맞춤, 수작업 봉제와 마감 환급 불가
운송과 포장 국제 택배, 샘플 봉투, 견본 카드 환급 불가

실용적인 원칙은 하나입니다. 다음 주문에도 쓸 수 있는 것(금형, 판)만 상계 대상이고, 이미 소모된 것(재료, 공수, 운송비)은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둘을 '샘플비' 하나로 묶은 견적서는 나중에 반드시 분쟁이 됩니다.

샘플비를 돌려받는 경우

  • 양산 주문이 약정 수량에 도달한 경우. 전액 또는 최소한 금형 부분을 상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조건은 견적서에 명시합니다
  • 동일 디자인의 재샘플. 1차가 공장 책임으로 불합격이면 재작업비를 다시 청구해서는 안 됩니다
  • 금형 재사용. 기존 금형으로 가능한 디자인이라면 금형비를 받지 않아야 합니다

반대로 바이어가 도안·사이즈·소재를 변경해 재샘플이 필요해졌다면 비용은 변경한 쪽이 부담합니다. 청구서가 온 뒤 설명하지 말고 샘플 착수 전에 메일로 확인하십시오.

무상 샘플이 성립하는 세 가지 경우

  • 소재 라이브러리 내 표준품. 기존 용지, 원사, 봉투 형태에서 인쇄 내용만 바꾸는 경우
  • 평가용 소량. 보통 1~2세트이며 초과분은 샘플 단가로 청구
  • 운송비는 수취인 부담. 샘플 무상, 운송비 착불이 업계 표준입니다

새 금형, 새 자카드 판, 특수 코팅이 필요한 건을 진짜 무상으로 해주는 공장은 거의 없습니다. 그 비용은 어딘가에서 회수되며 대개 양산 단가에 반영됩니다. '샘플 무상'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금형 기준인지 먼저 확인하십시오.

샘플과 보관 견본의 귀속

샘플비를 지불한 바이어가 샘플의 소유자입니다. 공장은 재주문과 양산 색 맞춤용으로 보관 견본을 따로 남깁니다. 보관 기간은 6~12개월, 판매 시즌 한 번을 덮을 정도가 적당합니다. 재주문 시 보관 견본과 직접 비교하면 사진으로 색을 다투는 것보다 훨씬 빨리 정리됩니다.

견적서에 반드시 적어야 할 다섯 항목

  1. 샘플비 총액과 금형·재료·공수·운송비 내역
  2. 어느 수량에서 환급되는지, 얼마가 돌아오는지, 현금인지 양산 대금 상계인지
  3. 샘플 납기는 도안 확정과 샘플비 입금일부터 기산해 양쪽 기준일을 맞춥니다
  4. 무료 수정이 몇 회까지인지, 초과분 청구 방식
  5. 금형 귀속. 결제 후 금형은 바이어 소유이며 다른 공급사로 옮겨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항목은 가장 자주 빠지지만, 나중에 공급사를 바꿀 때 금형비를 두 번 내야 하는지를 좌우합니다. 이형 행택과 자카드 직조 라벨을 쓰는 브랜드에서는 금형비가 행택 수천 장 값에 해당하기도 합니다.

판단은 간단합니다. 샘플비를 '돌려받는 금형비'와 '소모된 원가'로 나누지 못하는 공장은 브랜드 고객용 견적 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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